[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드래곤이 4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권지용'의 호성적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1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ACT Ⅲ, M.O.T.T.E'를 개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며칠 전 앨범을 발매했는데, 듣기로는 많은 곳에서 1위를 했다더라"며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많은 일이 있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좋은 소식 들으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무사히 공연도 열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은 이름처럼 'M.O.T.T.E'. '못해', 못할 뻔 했다"며 "앨범 이름도 '권지용'이다 보니 대중이 아는 지드래곤이 아닌 권지용이라는 친구는 어떤 아이였을까 돌아보는 순간이었다"며 준비 기간의 느낀 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서울 이후 아시아 3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