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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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시식하려고 '3대천왕' MC 한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7.06.09 12: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준현이 '3대천왕'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여름 냉국수’ 특집으로 꾸며져 평소 면 요리를 즐겨먹는다는 가수 거미, 개그맨 허경환, 배우 최윤영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오이지국수’ 명인이 아들과 함께 나와 요리쇼를 선보였다. MC 이시영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묵묵히 어머니를 도와드리는 아들의 모습에 관심을 보였고, 급기야 여자 출연자들간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명인의 아들은 이시영, 김지민, 거미, 최윤영을 두고 누구를 선택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먹선수’ 김준현은 오이지 국수와 찐만두를 시식했다. 김준현의 먹방을 한참 지켜보던 허경환은 “왜 저분이 계속 혼자 드시는 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김준현은 “시식하려고 ‘백종원의 3대천왕’ MC 하는 거다”라는 폭탄발언과 함께 ‘오이지 국수’ 면치기로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번 ‘여름 냉국수’ 특집 방송에서는 구리 오이지 국수 외에도 얇은 면발이 매력적인 정읍 쫄면, 시원한 멸치육수와 단무지로 맛을 낸 안동 냉우동, 그리고 담백한 닭육수와 쫄깃한 닭살이 일품인 포항 닭냉국수가 소개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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