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시은이 이동건에게 백승환을 용서해 달라 애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4회에서는 신채경(박시은 분)이 연산군(이동건)에게 진성대군(백승환)을 용서해 달라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아버지 신수근(장현성)을 통해 진성대군이 서노 아비(김기천)를 빼돌린 일로 처벌받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궐로 달려갔다.
연산군을 만난 신채경은 지난번 계곡에서 만났던 무사님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연산군은 그런 신채경을 보고 웃었다.
신채경은 "정말 무사님이 임금님이세요? 주상전하. 대군마마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애원하며 무릎을 꿇었다.
그제야 연산군은 신채경이 진성대군의 벗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신채경은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안 되는 겁니까"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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