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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수트너' 지창욱X최태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립

기사입력 2017.06.08 16: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최태준이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평소와 달리 얼굴에 장난기 하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남지현-이덕화-장혁진도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8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지은혁(최태준)이 의견 충돌로 싸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노앤지앤변'의 분위기 메이커인 은혁의 얼굴에 장난기가 싹 가셨다. 항상 웃는 얼굴인 그는 평소와 달리 잔뜩 화가 난 모습인데, 은혁의 시선이 유일하게 애정을 쏟아냈던 지욱을 향해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늘(8일) 방송되는 19-20회에서는 은혁이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된다. 은혁은 '노앤지앤변' 회의에서 새로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지욱이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며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리핑하는 은혁을 예의주시하는 지욱과, 그에게 담담하게 맞서고 있는 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회의부터 은근히 스파크를 튀기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우며 격돌했는데, 특히 사진 속 은혁은 생전 처음 보는 날 선 눈빛으로 지욱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욱과 은혁의 양보 없는 싸움에 놀란 봉희와 변영희(이덕화 분), 그리고 방계장(장혁진)은 창문에 쪼르르 모여 두 사람의 싸움을 몰래 지켜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슨 이유로 은혁이 지욱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 것인지 19-20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변호사의 의무인 진실과 비밀 유지를 놓고 지욱과 은혁이 한바탕 의견 충돌을 벌인다"면서 "이들이 어떤 사건으로 대립하게 된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오늘(8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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