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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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탑, 대마초 적발부터 중환자실 입원까지…숨막히는 7Days

기사입력 2017.06.07 20:15 / 기사수정 2017.06.07 20: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이 입대 116일만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까지 잃은 상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약 일주일간 탑의 행적을 짚어본다.

▲6월1일 =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라며 공식 사과.

▲6월2일 = 3박4일의 정기 외박 마치고 강남경찰서로 조기 복귀. 하만진 경찰 악대장이 "탑이 반성하고 있다고 들었다. 많이 뉘우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며 대신 입장 전달.

▲6월4일 = 자필 사과문으로 직접 공식입장 표명.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그 어떤 변명조차 할 것 없이 매우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두렵다"며 사죄.

▲6월5일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 경찰은 탑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근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

▲6월6일 =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 입원. 경찰은 "오전 7시 30분경 코를 골며 자고 있어 조식을 위해 깨우자 잠시 눈을 떴다 자려고 해 피곤할 것으로 생각해 계속 자게 했다"고 설명했다.

▲6월7일 = 탑 모친이 경찰 측 입장에 반박.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라며 불쾌감 토로. 결국 주치의가 "현재 기면 상태다. 보통 잠에서 막 깼을 때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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