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7일 오후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모친이 면회를 하기 위해 서울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탑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탑은 지난해 10월, 가수 연습생 출신 여성 A씨와 함께 자택에서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대마가 아닌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주장했던 탑은 모발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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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기자 y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