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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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부터 윤여정까지…'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 본격 돌입

기사입력 2017.06.07 11: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크랭크인했다. 

최근 '그것만이 내 세상'은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모두에게 잊혀진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이병헌)가 인생에서 지웠던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게 되고,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 천재적 재능을 지닌 동생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역린'의 최성현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병헌은 한때 동양챔피언까지 했던 복싱 유망주였으나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조하 역으로 분한다. 조하의 동생이자 지체장애를 안고있으면서도 피아노 연주만 시작하면 누구보다 완벽해지는 진태는 박정민이 나선다. 아들 사랑이 남다른 조하와 진태의 엄마이자, 조하에게 진태를 부탁하는 인숙은 윤여정이 맡는다.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춘 최고의 피아니스트 가을은 한지민이, 진태와 인숙모자가 세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은 김성령이 맡았다. 이외에도 문숙, 최리, 백현진, 황석정, 조관우 등 풍성한 캐스팅이 볼거리를 더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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