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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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로치, 7일 LG-kt전 선발 맞대결 예고

기사입력 2017.06.06 17: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6일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에 LG는 임찬규를, kt는 돈 로치를 7일 선발로 예고했다.

LG는 7일 선발로 6일 예고했던 김대현 아닌 임찬규를 내세운다. 양상문 감독은 수원에서 좋지 않았던 헨리 소사 대신 김대현을 낙점한 바 있다. 그러나 우천으로 경기가 밀렸고, 이에 LG는 김대현 대신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 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했다. 지난 2일 NC전 4이닝 2실점으로 일찍 내려가기 전까지 방어율 장외 1위를 달릴만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던 임찬규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임찬규가 LG의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반면 kt는 6일과 마찬가지로 돈 로치를 선발로 내세운다. 돈 로치는 오른쪽 팔꿈치 미세 염증으로 말소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비록 쏟아진 비로 하루 연기됐으나, LG를 상대로 7일 등판한다. 로치는 지난 4월 30일 LG전에서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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