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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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묵묵부답·노룩패스…탑, 경찰서 떠나던 날

기사입력 2017.06.05 19:30 / 기사수정 2017.06.05 19: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 탑(최승현)이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강남경찰서를 떠났다. 

5일 오후 탑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의경복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떠났다. 탑은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되는 등 논란에 중심에 서면서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보조치 됐다. 


이날 탑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빠르게 강남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고 가능한 얼굴 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한 그는 다른 경찰이 건네주는 가방을 바라보지 않고 거머쥐고 강남경찰서를 떠났다. 탑은 법원으로부터 공소장을 송달받으면 직위가 해제된다. 직위 해제기간은 복무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탑은 지난해 10월 가수 연습생 출신 여성과 함께 자택에서 대마초 2회와 대마액상 2회 등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던 탑은 모발검사 양성 결과에 결국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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