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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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길과 작업? 내가 너무 울어 화났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7.06.05 14: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래퍼 길과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거미 정규 5집 'STROK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거미는 "노래를 하다보니 생각하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정형화된 것처럼 머릿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추어일 때, 신인일 때 즈음의 날 것 상태의 표현과 감정이 필요했다. 그런데 잘 안되더라. 많이 울기도 했다. 길은 내가 너무 울어서 화가 났다고 하더라. 길 덕분에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는 9년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총괄 프로듀서 길을 비롯해 치타, 보이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예감케 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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