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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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이별 노래 지쳤다, 더 많이 공감하는 인생 얘기 하고파"

기사입력 2017.06.05 14:3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자신의 음악적 행보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거미 정규 5집 'STROK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거미는 "나이가 들면서 내가 위로받는 음악이 뭔지 생각해봤다. 정말 평범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7번 트랙 '나갈까'는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늘 이별하고 힘든게 아니니 이별 얘기하는게 지치기도 했다.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거미는 또 지난해 다양한 방송 활동과 공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에 대해 "나도 내가 이렇게 버텨낼지 몰랐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좋았고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는 9년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총괄 프로듀서 길을 비롯해 치타, 보이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예감케 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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