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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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내사 착수…소환 검토

기사입력 2017.06.05 10:44 / 기사수정 2017.07.31 11: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이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사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 매체는 5일 경찰이 이번 주 안으로 가인의 대마초 관련 사건 내사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의 인스타그램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인에 대한 조사 여부도 검토할 전망이다.

한편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지훈씨친구인 A씨가 저에게 떨(대마초를 뜻하는 은어)을 권유하더군요"라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줬다.

대마초를 직접적으로 흡연하지 않더라도 이를 권유하거나 거래하는건 범법 행위다. 때문에 가인에게 대마초를 제안한 A씨의 처벌은 불가피하다. 가인 역시 대마초 거래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거나, 박 씨의 실명을 거론한 것과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받을 수 있다.

현재 가인은 폐렴, 공황장애, 불면증 등으로 치료받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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