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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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중심타선 홈런으로 실책 극복하고 승리"

기사입력 2017.06.04 20:4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K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든 SK는 시즌 전적 29승25패1무를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23승32패로 2연패에 빠졌다.

이날 SK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다섯 명의 타자가 여섯 번의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날 3~7번타자 한동민, 최정, 로맥, 김동엽(2홈런), 나주환이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초반 실책 세 개로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중심타선의 홈런이 지속적으로 터지면서 잘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또한 선발 켈리가 긴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불펜에서 필요한 선수들만 활용할 수 있었다"며 "원정 6연전을 5승1패로 마감할 수 있어 기쁘다"고 흡족한 마음을 내비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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