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함께 1주차 서울지역 무대인사까지 성황리에 성료했다.
'대립군'이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항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와 함께 주말 양일간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대립군'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지환, 정윤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매진 사례를 거두며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이정재는 "'대립군'은 시대만 다를 뿐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다. 주변에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여진구는 "개봉하고 이렇게 관객들과 만나니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모든 분들이 힘들게 촬영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무열은 "'대립군'을 보시고 돌아가셔서 주말동안 '대립군'으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솜은 "'대립군'이 가진 의미와 감동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박지환은 "영화 속에서 골루타로 등장하는데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립군'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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