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나주환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주환은 0-0으로 맞서있는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 127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2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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