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현재 정신병 치료중…불법 대마초는 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가인이 SNS에 자신의 현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4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전 지금 치료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가지씩 말씀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새로운 글에서 가인은 주지훈의 친구 A씨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던 사실을 폭로했다.

가인은 "사실 살짝 넘어갈 뻔 했지만,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가인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달 예정되어 있던 행사에 불참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임신같다"는 등의 추측을 내놓았고, 이에 가인은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 장애, 불면증' 등의 병명이 적혀있는 진단서를 공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가인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