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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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위한 한걸음

기사입력 2005.02.07 11:07 / 기사수정 2005.02.07 11:07

임지환 기자
승리를 위해서는 기본부터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중 하나를 말해보면 농구는 '사람이 뛰면서 링에 공을 던져 넣는다'라는 기본틀을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에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사람이 뛰면서 하는 게임이라는 것이 농구인 이상 그것은 결국 체력적 안배의 문제를 불러온다. 얼마만큼 체력을 비축해두면서 게임을 제 컨디션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인가
라는 중요점이 있다. 이러한 것은 바로 효율적인 움직임에 있다. 코트안을 움직이는것이야말로 승리를 위한 기본이다.

공이 가지고 있을때나 없을때나 활발한 움직임은 기본적인것이다. 다만 얼마나 잘 판단하고 움직이느냐가 승패에 간접적으로 영향을준다. 쓸모없는 움직임을 줄이는것이 바로 승리를 위한 한걸음이라고 하겠다.


자 그렇다면 뛰는 것이 해결되었으니 "어떻게하면 쉽고 편하게 공을 넣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봉착하게 된다.

쉽고 편하게 공을 넣는것은 즉 이것은 바로 공격루트의 단순화와 공격옵션의 강력함의 존재여부를 의미한다. 단순하면서 막지못하는 공격이야말로 가장 효율적 공격인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단순하면서 막지못하는 공격옵션을 가질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렇기때문에 '팀 전술에의해 최대한 쉽고 편하게 넣는다' 라는 것이 가장 가까운 대답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팀 전술은 어떤방식으로 짜여져 승리를 엮어내는것일까. 물론 수 만가지 팀 전술을 소개할수는 없다. 하지만 팀 전술이라는 것은 팀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이용한 팀 플레이 즉 로스터라는  큰 요소를 묵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샤크가 팀에 존재한다면 팀 전술의 기본은 샤크로부터 시작된다. 포스트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센터가 버티고 있다면 그로인한 파생효과를 기본으로 전술을 짜나아가는것이 바로 효율적인 전술활용이라고 하겠다. 이렇듯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감이라는 것은 승리를 위한 기본인것이다.

그렇지만 꼭 에이스가 모든 팀에 존재하지 않을수 있다. 그럴때야말로 팀 전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시기가 된다. 에이스의 파생효과를 못본다면 현재 가진 로스터를 이용해 전술을 꾸밀수 있다.

포스트요원이 많다면 상대의 포스트진을 물량으로 괴롭혀 최대한 주전의 출장시간을 줄이게하는 동시에 조금이나마 포스트에서 주도권의 이점을 얻을수 있다. 반대로 풍부한 가드진을 가진 팀이라면 나름대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에이스의 파생효과 없이도 로스터를 이용한 나름대로의 팀전술은 많은 것이 가능하다는 애기다.

자 그렇다면 이번에는 효율적인 수비부터 언급해보겠다. 당연히 효율적 수비라는 문제는 쉽게 단정지을것이 못된다.

하지만 하나씩 애기를 꺼내보자면 수비의 기본은 페이스업(상대를 마주보고 서는것부터 시작된다)이다. 이 수비의 효율성 여부는 얼마나 열심히 상대를 따라붙어주느냐 즉 근성이 커다란 척도가 된다. 굳이 이야기를 해보자면 긴 팔과 BQ 마지막으로 근성이 좋은 수비수의 척도라고 보여진다. 즉, 근성으로 좋은 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승리를 향한 보이지 않는 한걸음 중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근성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중에도 가장 중요한것은 경기 부저소리가 울릴때까지 포기하지않는 승리를 향한 열정 바로 그것이 승리를 향한 가장 큰 걸음일 것이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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