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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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중고 신인' 그렉 오든 "날 보러 개막전에 와요"

기사입력 2008.08.07 09:17 / 기사수정 2008.08.07 09:17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다가오는 2008-2009시즌 NBA 개막전에서는 '중고 괴물신인' 그렉 오든과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르브론 제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개막전 2경기로는 '포틀랜드 VS 레이커스', 그리고 '클리블랜드 VS 보스턴'전이 잡혀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천재가드' 크리스 폴이 이끄는 뉴올리언스 호넷츠와 '괴수 센터' 드와잇 하워드의 올랜도 매직이, 그리고 이번시즌 NBA 파이널의 재대결 격인 보스턴과 LA 레이커스가 각각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전부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전체 1순위로 낙점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으며 포틀랜드에 지명되었었던 괴물 센터 그렉 오든은 섬머리그를 진행하다 입게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정통 센터 희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현 리그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한 7피트(213cm) 센터 오든은 올 시즌 신인들인 시카고의 데릭 로즈, 마이애미의 마이클 비즐리 등과 신인왕을 다툴 전망이다.

   샌안토니오에서 뛰었었던 FA 센터 프란시스코 엘슨이 밀워키 벅스와의 계약에 근접했다. 엘슨은 애틀란타 호크스, 밀워키 벅스, 유럽 리그의 FC 바르셀로나 등의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고민하다 최근 밀워키 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덴버, 밀워키 등에서 뛰었었던 단신 가드 얼 보이킨스는 이탈리아의 프로팀인 Virtus Bologna와 1년 350만불에 계약했다.

  '빈스 카터 어린이 농구 아카데미'에 참석한 카터는 '제 발목은 완치됬어요.'라며 몇 번의 슬램덩크를 보여주었다. 또한 '나는 정말 넷츠에 계속 있고 싶다.'며 뉴저지를 떠날 가능성을 일축했다.

  뉴욕 닉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의 릭 아델만을 도와 코치 생활을 했었던 켄 애킨슨을 팀의 4번째 코치로 영입했다.

  이궈달라와 그의 에이전트 랍 펠링카는 필라델피아 구단에게 5년 7천만불의 연장계약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시즌 1200만불로 시작해 매년 126만불씩 증가하는 계약 내용이다. 이궈달라는 지난 시즌 평균 19.9득점 5.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앨런 아이버슨이 떠난 팀의 리빌딩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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