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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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다이아몬드 "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17.06.01 21:56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오랜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SK 와이번스 스캇 다이아몬드가 시즌 2승을 올렸다.

SK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전을 모두 쓸어담은 SK는 LG전 스윕에 이어 6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시즌 전적 27승24패1무. 이날 32일 만에 선발 등판에서 나선 스캇 다이아몬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복귀와 동시에 시즌 2승을 올렸다.

경기 후 다이아몬드는 "마운드에 돌아와서 매우 짜릿한 기분이었다"며 "팀에 다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 로맥을 비롯한 팀 동료들이 타격 쪽에서 나를 많이 도와줘서 부담없이 던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경기 전 비디오를 많이 보면서 상대타자들을 연구했고,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던졌다. 그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이날 호투의 비결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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