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시그널'로 7관왕을 달성했다.
1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트와이스가 세븐틴을 꺾고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와이스는 "회사 식구들, 가족들,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화이트와 민트색을 매치한 무대 의상으로 청량함을 선사했다. '시그널'의 무대는 팬들의 환호성과 응원 소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세븐틴은 베이지색의 세미정장 의상을 입고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무대를 꾸민 뒤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감성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아스트로는 분홍색 정장을 입고 발라드 수록곡 '너라서' 무대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타이틀곡 '베이비'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신곡 '워너비'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낮게 깔리는 효연의 보컬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안무가 시선을 끌며 화려한 무대를 완성해냈다.
에이프릴은 신곡 '메이데이'로 상큼한 매력을 펼쳤다. 특히 핑크 색의 의상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체를 알린 씨스타의 무대도 펼쳐졌다. 씨스타는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러빙 유'(Loving U), '쉐이크 잇'(Shake it) 등의 히트곡으로 '썸머퀸' 다운 무대를 펼쳤다. 관객 역시 환호성을 지르며 씨스타의 마지막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히트곡에 이어 신곡 '론리'의 무대가 이어졌다. 차분한 화이트 의상을 입은 씨스타는 슬픈 감성의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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