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문식이 영화 차기작으로 '중독노래방'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중독노래방'(감독 김상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문식은 "내가 주연으로 했던 영화들이 대부분 잘 안됐다. 코미디적인 거에서 탈피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이 시나리오를 만났을 때 처음에는 우울했다. 결론도 해피엔딩으로 가는 거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궁금했다. 다른 방식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찍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게 뜻깊고 긴장도 많이 된다. 이번 기회로 많은 영화를 하고 싶다. 작품의 결과는 관객의 몫이다. 나에게 뜻깊은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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