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연정훈과 박해진이'한끼줍쇼'를 찾아왔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맨투맨'의 배우 연정훈과 박해진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과 연정훈을 처음 본 이경규는 박해진에게는 '해진이. 유해진이"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고 연정훈에게는 "코에 점 난 사람 있잖아"라며 아내인 배우 한가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연정훈을 "대한민국 3대 도둑이다. 간장게장, 비, 그리고 원조 도둑 연정훈"이라고 설명했고, 이날 연정훈은 11년만에 태어난 딸을 언급하며 "4월에 돌이었다. '응애' 소리에 너무나 많은 감동이 밀려왔다"며 시작부터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박해진은 "저는 제가 35살에 장가갈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이 "그때 여자친구가 있었어?"라고 묻자 "네. 예전에"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오히려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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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