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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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 "남지현, 내 장난 잘받아줘…즐겁게 촬영 중"

기사입력 2017.05.31 14:23 / 기사수정 2017.05.31 14: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았다.

31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지창욱은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으로 하게된 것에 대해 "지현 씨와 함께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지현 씨가 열심히 받아주고 있다. 피곤하고 힘들 때 마다 지현 씨를 놀리고 장난치는 재미에 촬영에 임하는데, 그래서 잘 받아주고 도와주는 지현 씨 때문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호흡도 재미있게 잘 맞는 배우를 만난 것 같아서 지현씨와 장면을 만나보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인 것 같다. 물론 로코라는 장르 자체가 처음이지만 장르를 따지기 보다는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하다보니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또 그런 분위기가 화면에도 잘 베어나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남지현은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코미디라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상황이 재미있어서 우리가 재미있게 하다보니 재미있게 표현되는 것 같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기분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인류에서 인질로 발전했는데, 그 단어들이 평소 대사에 잘 안쓰이는 단언데 재미있었다. 앞으로 인질에서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앞으로 재미있게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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