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4 09:21 / 기사수정 2008.08.04 09:21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아직 인테르의 제안은 없다. 그러나 합당한 금액이라면 그의 이적은 가능하다."
다 코스타 회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콜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콰레스마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이적 제안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그 어느 포르투 선수라도 합당한 금액만 주어진다면 이적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전했다.
조세 무링유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인테르는 최근 콰레스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이에 대해 다 코스타 회장은 인테르 스스로 그들이 콰레스마 영입에 얼마를 필요로 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콰레스마의 바이아웃 조항은 4000만 유로(약 630억 원)이지만, 실제 금액은 다를 것이다. 콰레스마가 이적을 원하는지는 그에게 물어봐야 알겠지만, 그는 우리와 좋은 관계에 있으며 동시에 이적시장이 끝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그의 이적에 대한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이적설이 나도는 콰레스마 (C) 유로2008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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