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 격투기 도전하기로 결심 "못 먹어도 고"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격투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4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이 격투기 경기장에 갔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나온 김탁수(김건우)는 고동만을 보자 "왜, 돈 좀 더 줘?"라며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고동만은 "형 쫄았어요? 뭘 이렇게 말이 기냐. 쪽팔리게. 내가 돌아올까봐 겁나냐"라고 응수했다.

고동만은 그냥 김탁수를 무시하려 했지만, 김탁수는 "네 동생은 이제 걷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고동만은 김탁수에게 발차기를 한 후 "따라할 거면 똑바로 따라 해. 넌 나랑 링에서 만나면 진짜 뒤져"라고 분노했다.

이후 고동만은 황장호에게 달려와 "나 할래. 하고 싶어 죽겠다고. 격투기 한다고"라고 외쳤다. 고동만은 "다 모르겠고, 그냥 한다고. 못 먹어도 고라며"라고 밝혔고, 황장호는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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