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t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5-0으로 앞서있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정성곤을 상대해 2구 139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 현재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있는 최정은 이 홈런으로 2위 NC 다이노스 스크럭스(14홈런)와의 격차를 벌렸다.
한편 최정의 이 홈런으로 SK는 6회 6-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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