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대한민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바르샤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도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IFA U-20 월드컵 포루투갈과의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A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포르투갈을 만나는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조별예선에서 4-2-3-1, 3-4-3,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던 신태용 감독은 이번에도 새로운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들었다.
먼저 하승운(연세대)-조영욱(고려대) 투톱 체제에 이승우-이진현(성균관대)-이승모(포항)-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라인에는 윤종규(서울)-이상민(숭실대)-정태욱(아주대)-이유현(전남)이 포진하고, 송범근(고려대)이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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