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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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측 "추적극 본궤도…결정적 단서들 공개"

기사입력 2017.05.29 08: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사건의 비밀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9일 더욱 강렬한 3회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2017년 '파트1:베타 프로젝트' 김우진(여진구 분)과 한정연(공승연)은 충격적인 무언가를 목격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했음이 보는 이들에게 전해지면서 3회에서 공개될 진실 추적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파트2: 멋진 신세계' 김준혁(김강우)은 휴먼비 본부장 이현석(민성욱)의 오른팔 신비서(유영)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스마트 지구도 아닌 일반지구에서 물러섬 없는 김준혁의 날선 표정은 휴먼비와 전면전을 선언하는 듯하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 3회에는 외계인의 은신처를 찾았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해진 형 김범균(안우연)과 한담대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 김우진과 한정연은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면서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자살이 아닌 타살이며 그 뒤에 심상치 않은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결정적 단서는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충격을 선사할 예정.

2037년 스마트지구 최초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휴먼비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된 김준혁은 휴먼비와 제대로 맞붙을 예정이다. 휴먼비는 스마트지구를 건설하고 안정 케어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지구와 안정케어칩의 숨겨진 비밀을 캐내려는 김준혁의 수사를 번번이 방해하는 등 심상치 않은 휴먼비의 행보는 그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제작관계자는 "파트1과 파트2의 추적극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숨겨진 진실과 비밀들을 예측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들이 하나, 둘 공개된다"며 "짜릿하고 긴박감 넘치는 추적극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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