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공명이 일본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27일 공명은 일본 도쿄 카츠시카 신포니 힐즈 모차르트 홀에서 'Gong-Myung 1st Fanmeeting 2017'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과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존박의 '철부지'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오프닝을 연 공명은 열렬한 환호로 답해 주는 팬들에게 감미로운 노래 솜씨와 무대 매너로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명은 이런 사람', '질문 코너', '댄스 퀴즈', '소원 들어주기',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등 거리낌 없이 팬들과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팬미팅의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공명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을 주는 코너에서 넓은 공연장을 뛰어다니며 질문을 하는 팬을 직접 찾아가 아이컨텍하며 소통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끝으로 tvN '도깨비'의 OST인 에디킴의 '이쁘다니까'를 열창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명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 사인회는 물론 모든 팬들과 일일이 프리허그로 배웅하며 고마움을 전해 마지막까지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친 공명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무척 설렜다. 이번 팬미팅은 다양한 게임들과 팬분들의 깜짝 생일 파티까지 팬분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열심히 활동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공명은 현재 tvN '하백의 신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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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