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 양세찬, 하하가 반란에 성공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킹크랩을 잡으러 떠난 김종국 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김종국 팀. 이광수가 나눠준 음식 때문에 새들이 모여들자 김종국은 이광수의 일본행을 결정했다. 이광수는 결정을 바꾸지 않겠단 김종국의 말에 바로 테세 전환, "못 바꾸냐고"라고 압박했다. 결국 김종국은 기회를 한 번 더 주었다.
김종국 팀이 승리할 경우 팀장인 김종국이 지목한 두 명만이 미션에서 제외되는 상황. 이에 팀원인 하하, 이광수, 양세찬은 절대권력을 가진 김종국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김종국의 말이 곧 법이었다. 하지만 팀장의 횡포가 계속되자 서서히 반란을 꿈꾸었다.
특히 이광수와 양세찬은 "우리가 무슨 잘못 했냐", "솔직히 팀장이 뭔데", "더 이상 못 참겠다"라며 모의했다. 김종국이 배에서 타이타닉 사진을 찍잔 말에 이광수는 양세찬에게 "타이타닉이 언제적 타이타닉이냐. 꼭 옛날 사람이 저런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여주인공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김종국이 앞에서 낚시하자 "반란이 한 번 있어야 하지 않냐"라며 뒤에서 밀어버리고 싶다고 속닥거렸다. 그러나 하하가 이를 밀고, 김종국에게 찍히기만 했다.
하지만 예고에서 세 사람이 다시 반란을 모의하는 모습이 등장, 반란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관심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