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마구마구가 베이징 야구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초청 경기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자회사 애니파크(대표이사 김홍규)가 개발한 <마구마구>가 베이징 정벌을 위한 해외팀 초청 평가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마구마구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야구팀의 유니폼 및 헬멧과 모자에 단독 로고를 새기고, 연습경기가 펼쳐질 잠실구장 펜스 등에도 마구마구 로고를 노출해, 마구마구와 함께 초청 경기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에도 국내 야구발전을 위해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인 야구의 보급 지원과 유소년 티볼 후원으로 야구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팀 초청 평가전은 총 3경기로 4일에는 네덜란드, 5~6일은 쿠바 대표팀과 초청 경기를 펼치게 되며,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 점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와 초청 평가전은 KBSN을 통해 오후 6시30분에, 쿠바와의 초청 평가전은 MBC와 SBS를 통해 공중파 중계로 오후 5시 50분과 6시에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팀 선수들이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야구게임인 <마구마구>가 앞장서서 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발전뿐만 아니라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인터넷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직경 3M의 대형 야구공에 '대한민국 야구팀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 이벤트를 해운대 에서 오는 8월 4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