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정준영이 게임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의 용돈 복불복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야구장 방문을 앞두고 간식을 자유롭게 사먹을 수 있는 용돈 복불복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은 공이 들어간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상모처럼 돌린 뒤 테이블 위의 우유갑을 최대한 멀리 보내는 방식이었다. 홈런을 치면 무려 백지수표를 받을 수 있었다.
멤버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막내 정준영이 놀라운 스피드로 상모를 돌리더니 정확히 우유갑을 치는 데 성공하며 3만원을 기록했다. 정준영은 스타킹을 벗고 결과를 확인한 뒤 포효했다. 멤버들은 정준영에게 달려들었다.
유일용 PD는 예상치 못한 정준영의 대 활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작가들을 비롯한 다른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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