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라운드 엔페라 SUR4G 론칭 기념 라운드로 진행
- 공식 론칭회, 초고성능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영암, 김현수 기자] 극한의 스피드와 무한 질주를 위한 레이싱용 초고성능 타이어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재탄생했다.
넥센타이어는 28일 KIC에서 개최된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R4G'를 공식 론칭했다.
이날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 경기에 앞서 그리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엔페라 SUR4G' 론칭회는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담당 이장환 상무, 신유통PG 담당 황충상 이사,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김기혁 대표, 브랜뉴레이싱팀의 정남수 감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2라운드는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SUR4G 론칭 기념 라운드'로 개최되며, 신제품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넥센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인 '엔페라 SUR4G'의 G는 Grip(그립)의 약자로 하이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 기존 엔페라 SUR4보다 그립력(접지력)을 높여 레이스 카에 강화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엔페라 SUR4G는 이번 2라운드에서 최상위 클래스인 GT-300과 R-300 등 245/40R 18사이즈를 사용하는 전 클래스에 장착된다.
엔페라 SUR4G의 가장 큰 강점은 노면 주행성능이다. 퍼포먼스 성능 테스트에서 마른 노면에서 5점 만점, 젖은 노면 부분은 4.5점으로 자사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화된 접지 면적과 강화된 사이드월 강성은 조종 응답성과 코너링 밸런스를 향상시켰다.
이는 레이싱 경기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급회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선사해 랩 타임을 단축시켜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27일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출시 발표회를 갖고 연습 주행에 제품을 장착, 직접 엔페라 SUR4G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넥센타이어 엔페라 SUR4G 론칭회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