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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카고타자기' 유아인X임수정X고경표, 거사의 날 밝았다

기사입력 2017.05.28 06:47 / 기사수정 2017.05.28 00: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거사의 날이 밝았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14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가 자살하려는 백태민(곽시양)을 막으려다 건물에서 떨어졌다.

이날 한세주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고, 자신을 난간에서 내려다보는 백태민의 얼굴을 보자 전생을 기억해냈다. 거사가 있던 날. 밀정이었던 카르페디엠의 마담 소피아(전미선)는 허태민(백태민)의 지시로 행사장의 초대가수로 류수현(임수정)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청했다.

류수현은 소피아의 말에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거사가 있던 날. 류수현의 역할은 조청맹 동지들을 엄호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서휘영(유아인)은 허영민의 제안이 조청맹 동지들을 옭아매기 위한 덫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류수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허락했다. 

류수현의 역할이 변수가 되자 서휘영은 원래 세웠던 계획을 변경했다. 행사가 시작되면 조청맹을 잡기 위해 경찰 인력들이 투입 될 것을 예상한 서휘영은 일부러 근처에 폭탄을 설치해 폭탄을 터트린 후 경찰 인력들이 움직이면 행사장을 덮칠 계획이였다.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 갔다. 허영민은 신율(고경표)과 서휘영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두분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라며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조청맹의 수장을 잡기 휘한 허영민의 덫이라는 것을 아는 신율과 서휘영은 최대한 파티를 즐기는 척 연기했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서휘영의 계획대로 근처에서는 폭탄이 폭발했고, 허영민은 상사에게 부름을 받아 그에게 혼이 나고 말았다. 이어 허영민은 경찰들을 이끌고 폭탄이 터진 곳으로 향했다. 

반면, 행사장의 초대 가수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류수현은 일본 관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매혹적인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행사장의 전기가 나가고 다시 불이 들어오자 무대에는 가수가 아닌 저격수로 서 있었다.

한편, 폭탄이 터진 곳으로 향하던 허영민은 달려가던 도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고, 그날 신율과 서휘영, 류수현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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