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이 고경표의 눈치를 보게 됐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13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가 유진오(고경표)의 쪽지를 발견했다.
이날 집필실에서 찢겨진 쪽지를 발견한 한세주는 "나를 시카고로 보내주세요"라고 타이핑 된 쪽지를 보고서는 난감해 했다. 이제 막 친해진 유진오가 돌아간다는 것이 내심 서운했던 것.
다음날, 한세주는 인형을 앉혀놓은 뒤 "너 이제 시카고로 돌아가고 싶어졌어? 왜? 내가 너무 구박해서? 이제 구박 안할테니까. 가지 마라. 시카고"라고 애원하 듯 그를 붙잡는 연습을 했다.
이후 한세주는 유진오와 밥먹는 자리에서 말을 꺼내려 그의 눈치를 봤다. 하지만 유진오는 "왜 자꾸 그렇게 보십니까? 제가 먹는게 그렇게 아까우십니까?"라며 짜증을 냈고, 한세주는 "그렇게 불편했어? 내 눈빛이 잘못 했네. 미안. 먹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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