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배수빈이 남다른 취미 생활을 공개, 아재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는 댄스시어터 '컨택트'의 배수빈, 김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배수빈은 "평소 쉬는 날 야간 등산을 자주 다닌다"며 "특히 밤에 산 공기가 더욱 좋다"며 웃었다.
최근 있었던 이색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배수빈은 "얼마 전 야간 등산 후 하산하는데 앞에 불빛이 보이더라"며 "그래서 가까이 다가갔는데 흰 물체가 있었다. 귀신인 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쪽에서 더 놀라시더라. 왠지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배수빈과 김규리가 출연하는 '컨택트'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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