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추리의 여왕'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마지막회는 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8.4%)에 비해 0.1%P 하락한 기록이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1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8%대까지 떨어졌다. 결국 마지막회도 시청자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아쉬운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몰래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재호(장광)는 하완승이 판 함정에 걸려들어 체포됐다. 하지만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섰던 서현수가 등장하며 시즌2를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 SBS '수상한 파트너'는 각각 12.1%/13.8%, 7.1%/7.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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