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주상욱과 차예련이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MBC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공개 열애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1녀여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차예련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을 통해 다수의 스타들이 더욱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결혼 이후 더 맹활약하는 스타들도 많은 만큼, 차예련 또한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
결혼은 연기의 폭을 넓혀주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MBC '화려한 유혹' 영화 '퇴마: 무녀굴'과 '쌍생령' 등을 통해 개성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차예련의 더욱 깊어질 연기 또한 관심을 끈다. 김희선, 김남주 등 다수의 스타들이 결혼 이후에는 이전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당분간 국내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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