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7 21:19 / 기사수정 2008.07.27 21:19
코트디부아르의 양반 골키퍼는 한국 공격수들을 견제하고자 전진해 있다가 이런 치욕적인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성룡이 길게 찬 볼은 그라운드에 떨어진 후, 크게 바운드가 됐고, 결국 전진해 있던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훌쩍 넘기며 골대 안으로 들어가자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골을 넣은 정성룡은 한동안 기뻐하지 않고, 멍한 표정으로 상대 골대를 바라보다가 겸연쩍은 미소를 보이며 그제야 자신의 득점을 기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