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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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칸'…'불한당'팀 현지 입성

기사입력 2017.05.24 16: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팀이 칸 현지에 입성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측은 23일(현지시각)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낀 설경구와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의 모습이 담겼다. 변성현 감독은 SNS 논란 등으로 인해 불참했다.

설경구는 "17년 전 '박하사탕'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왔을 때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연기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후회없이 영화제를 만끽하겠다는 것. 임시완은 "배우로서 크나큰 영광"이라며 "칸에 초청받은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이 앞으로 나의 연기 인생에 어떤 작용을 할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24일 상영회와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한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국내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31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6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프랑스, 대만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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