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AOA의 유나가 드라맥스•유맥스 수목드라마 '싱글 와이프'에 출연한다.
24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나가 '싱글 와이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싱글 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유나는 재벌 2세 황재민(곽희성 분)의 여동생 황효림 역을 맡아, 통통 튀고 톡 쏘는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효림은 얼핏 보기엔 로열 패밀리의 철부지 막내딸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영악하고 계산이 빠른 인물로, 엄마와 오빠 몰래 자신만의 야망을 키워가며 회사 디자인실의 막내 일부터 시작하는 캐릭터다.
유나는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도전에 나선 바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며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였던 그가 '싱글 와이프'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싱글 와이프'는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