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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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빅스 1위, 트와이스·로이킴 등 컴백 풍년 (종합)

기사입력 2017.05.23 19: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빅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쇼'가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블락비 피오, EXID 정화, 모모랜드 연우의 진행으로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1위는 빅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에는 빅스와 더불어 트와이스, B.I.G, MAP6, 신현우, 크나큰, 더 이스트라이트, 로이킴, 신현우, 어반자카파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빅스는 "내일이면 5주년이 되는데 지금까지 함께 걸어 와준 별빛(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는 빅스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컴백 스테이지의 첫 무대는 신현우가 꾸몄다. 신현우는 '기가 막힌다'를 열창했고, 들을수록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듯한 달달한 멜로디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크나큰은 '해,달,별'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크나큰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애절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균 16세의 귀여운 밴드돌 더 이스트라이트는 풋풋함 넘치는 달콤한 고백송 'You’re My Love'로 달달함을 전했고, B.I.G는 소년이 아닌 남자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Hello Hello' 무대를 보여줬다. MAP6는 'I’m Ready'로 한층 더 성숙하고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음원 절대 강자' 어반자카파는 '혼자'로 듣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켜주는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로이킴은 '문득'으로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트와이스는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시그널' 속 찌릿찌릿 춤, 4단 하트 춤 등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빅스는 '우리에게'와 타이틀곡 '도원경 (桃源境)'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빅스는 '우리에게' 무대에서는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진 '도원경' 무대에서는 '컨셉돌'답게 부채를 이용한 화려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밖에도 이날에는 SF9, 모모랜드, A.C.E, 다이아 등도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연출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M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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