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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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찰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 테러 가능성 있다"

기사입력 2017.05.23 09:16 / 기사수정 2017.05.23 10: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영국 경찰이 입장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에 있는 맨체스터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NBC뉴스는 경찰을 인용해 이번 폭발로 최소 20명이 사망했으며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영국 경찰은 "맨체스터 아레나 경기장 폭발이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발 사건과 관련해 현재 SNS에는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음 같은 굉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또 수천 명의 관중들이 동시에 대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으며, 맨체스터 경찰은 해당 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변인을 통해 무사하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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