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민과 홍태의 사이에 이상기류가 흘렀다.
22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8회에서는 나익희(김지민 분)가 남자친구 공윤(홍태의)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익희는 공윤이 쥬얼리숍에 가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가서 뭘 사는지 봤다. 공윤은 우정반지를 사려고 했다. 앞서 공윤과 배민서(강은아)는 나익희 앞에 똑같은 반지를 끼고 나타나 나익희를 놀라게 했는데 알고 보니 우정 반지였다. 나익희의 것도 분명히 샀다고 했었다.
그러나 공윤은 쥬얼리숍 사장님에게 1개가 더 필요해져서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애초에 처음에 살 때 2개만 샀던 것이었다. 나익희는 공윤이 자신에게 줄 우정 반지를 집에 놓고 왔다고 해 놓고는 몰래 새로 사는 모습에 망연자실했다.
나익희는 공윤에 대한 믿음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짜증이 늘 수밖에 없었다. 공윤은 나익희가 화를 내고 나가는 데도 쫓아가지 않았다. 오히려 공윤은 배민서가 나익희를 따라 가려고 하자 배민서를 붙잡고 솔로곡을 들려줬다.
나익희는 연습실 밖에서 다정한 공윤과 배민서를 보며 얼굴이 일그러졌다. 얼마 전부터 공윤의 의심스러운 행동이 계속 이어지면서 공윤과 나익희 커플이 풋풋한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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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