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하며 위닝시리즈를 따낸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마감했던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선발로는 차우찬이 나섰다. 지난 16일 KIA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차우찬은 이날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이번주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일요일 마지막 경기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차)우찬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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