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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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 LG 차우찬, 롯데전 7이닝 1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7.05.21 16:1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차우찬이 7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차우찬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6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지난 16일 KIA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차우찬은 이날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동점 상황에서 등판을 마쳐 승패는 결정되지 않았다.

차우찬은 1회를 14구로 끝냈다. 손아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김동한을 낫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이대호에게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마쳤다.

최준석, 강민호를 모두 범타로 처리한 차우찬은 박헌도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번즈를 삼진으로 솎아내 2회를 마쳤다. 3회 이우민, 신본기, 손아섭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4회는 다소 불안했다. 김동한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이대호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강민호에게도 볼넷을 허용한 차우찬은 박헌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차우찬은 5회 번즈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후 이우민에게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신본기마저 삼진으로 처리해 마무리했다. 

6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을 땅볼로 잡아냈으나 김동한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대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 돌리는 듯 했으나 최준석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차우찬은 강민호에게서 3루수 땅볼을 유도해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박헌도, 번즈, 이우민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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