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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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터프가이 최민수, 바퀴벌레에 항복 "귀여운 반전 매력"

기사입력 2017.05.21 08: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예계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가 항복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의 최대 약점인 바퀴벌레가 등장, 몰카 작전에 최민수가 제대로 걸려들어 꼼짝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강주은의 의뢰를 받아 최민수의 몰카가 펼쳐진다.
 
‘최민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의뢰인 강주은의 특급 제보로 몰카단이 회심의 작전을 준비했다. 몰카단을 찾은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가 바퀴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해요! 마지막 상황은 바퀴벌레로!”라고 작전을 제안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구석으로 도망간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떻게든 바퀴벌레를 처리하려는 강주은과 달리 최민수는 멀찌감치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기 바쁜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수는 바퀴벌레의 실체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만 듣고도 소스라치게 놀랐고, 강주은은 뒤로 한 채 연신 “오오오! 저거 봐!”를 외치며 불안함에 덜덜 떨었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두려운 것이 없을 것 같은 대표 연예인 최민수의 귀여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바퀴벌레가 등장해 반전 매력을 뿜어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바퀴벌레 때문에 단번에 항복 선언을 한 최민수의 모습은 오늘(2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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