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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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임을 위한 행진곡'은 듣는 노래 아닌 부르는 노래"

기사입력 2017.05.18 16:31 / 기사수정 2017.05.18 16:3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래퍼 산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며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산이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잘못 알았네요. 이 노래는 듣는 노래가 아니라 '부르는' 노래다. 혼자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함께' 부르는 노래다"란 글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악보 사진을 게재했다.

산이는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37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같은 날 오전에 열린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제창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SNS에 전했다.

한편 산이는 평소 트랜디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동반한 힙합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7일 동료 래퍼인 도끼와 더 콰이엇 등과 함께 대구 달서구에서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공연을 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산이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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