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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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경규 출연 기사 보는 순간부터 긴장"

기사입력 2017.05.18 14:37 / 기사수정 2017.05.18 14: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이경규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홍PD를 비롯해 김병만, 강남, 성훈, 갓세븐 마크,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이재윤, 래퍼 마이크로닷, 이경규, 김환 아나운서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병만은 '이경규와 함께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정글에 가기 전부터 힘들었다. 이경규 선배님이 오신다는 기사가 뜬 순간부터 계속 긴장했다. 선배님이 현장에 도착하셨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어떤걸로 즐겁게 해드릴까 그런 고민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함께하니 정말 편했다. 그런데 저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두 손은 자연스럽게 모아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병만은 "함꼐 해서 정말 좋았는데, 가장 좋았던 순간은 거기서 이경규 선배님이 밤 하늘을 보시면서 '오길 잘했다'고 즐기실 때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메인PD에 속아 정글에 입성한 '눕방'의 아이콘이자 예능대부 이경규의 처절한 정글 생존기가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또 여성멤버 유이, 정은지, 소유가 겉보기에는 다르게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모습으로 유감없이 드러낸다. 조각 같은 몸짱 배우 성훈과 이재윤은 반전 허당의 모습을, 갓세븐 마크와 래퍼 마이크로닷은 독특한 막내의 모습으로 매력을 제대로 보려줄 예정이다. 거기에 거친 입담으로 정글을 사로잡은 박철민, 슈퍼주니어 신동, 김환 아니운서의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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