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개봉 첫날 9만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은 개봉 첫날인 17일 9만4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만1524명을 기록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이야기를 담았다.
범죄 액션 드라마인 '불한당'은 설경구과 임시완의 연기 변신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진한 브로맨스가 눈에 띄는 작품.
'불한당'은 '겟 아웃', '킹 아서: 제왕의 검' 등 외화들과 같은날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도 상영될 '불한당'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불한당'에 이어 '겟아웃'이 9만212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2397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킹 아서'가 3만1066명(누적 8만8506명)으로 3위, '보안관'이 2만8062명(누적 235만1262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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